[뉴스큐] 尹 'X-파일' 논란에 강경 대응...秋, 대권 도전 공식화 / YTN

2021-06-23 1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X파일 논란에 대해서 강경대응 입장을 내놓은 데 이어서 시민단체 고발까지 이어져서 지금 수사로 이어질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. 민주당은 대선 경선 연기 여부를 매듭짓지 못한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.

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윤석열 X파일 논란, 정치권을 지금 뒤흔들고 있습니다. 처음에는 윤석열 전 총장 측에서 무대응으로 하겠다라고 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어요. 불법 사찰 의혹까지 제기하면서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

[최창렬]
무대응을 할 수가 없죠. 이 의혹이 계속 파장이 커지는 상황이잖아요. 그렇다면 지지율도 영향을 받는 거고. 전혀 윤석열 전 총장 입장에서 볼 때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라고 봤겠죠.

그러나 정치권에서 이런 X파일이나 이런 것들이 자꾸 증폭되면서 반응을 안 하면 일반 대중들은 이게 사실인가 보다라고 인식할 수 있는 거거든요. 그러니까 이게 잦아들면 문제가 없는데. 지난 주말 보셨겠지만 이게 잦아들 상황은 전혀 아니었고.


너무 궁금한 게 이 X파일을 누가 만들었는지도 궁금하고 X파일의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도 궁금합니다.

[최창렬]
이게 또 나온 경위도 이례적이에요. 정치평론가가 페이스북에다가 그걸 받았는데 거기에 자신의 주관적 판단까지 넣었단 말이에요. 대단히 이례적입니다.


윤석열 전 총장이 방어하기 힘들겠다, 이렇게 또 평가를 내리면서 의혹이 더 커진 겁니다.

[최창렬]
내가 받았다라고만 쓴 게 아니란 말이에요. 그러고 나서 이동훈 전 대변인이죠. 사퇴하고 여러 가지 한꺼번에 중첩적으로 작용을 했거든요. 최재형 감사원장은 출마설이 갑자기 불거지고. 이런 것들이 겹치면서 만약에 윤석열 전 총장 입장에서 볼 때는 이 부분은 놔둘 수 없다라는 판단을 했다고 봅니다.


그렇다면 지금 대응은 적절하다고 보십니까?

[최창렬]
이 방법밖에 없지 않겠어요? 일단 불법사찰이다, 정치 공작이다라고 그렇게 느끼게 얘기를 했을 거고.


여야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. 여당은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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